15 November 2006

Long Goodbye

낙방 소식을 듣고 힘들었던 이유는 또 다시 서류심사부터 시작해야 할 다른 회사의 입사전형이 머리속을 가슴속을 할퀴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한 2~3일 간격으로 연이어서 여러 회사 면접을 볼 때에는 양다리를 걸치는 자신감(걸쳐봤던 적은 없다)으로 당당하게 임했는데 다 끝나고 나서 새로운 회사에 예전의 그 입술로 예전과 같은 고백을 하고 다닐 일을 생각하니 자책감과 낯뜨거움으로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들이 사람을 못알아보다니ㅡ.,ㅡ
모든것이 감춰버린듯 머릿속은 멍해지네요
나 안울께요 더 잘살께요 이리 아파하고 싶진 않은데
그게 내 맘대로 되는 일은 아닌가봐요
새 사랑을 처음부터 또 시작 해야 하네요
알아가고 싸워가야 할 그날들이 암담하네요

9 Comments:

At 11/21/2006 1:55 AM, Anonymous Anonymous said...

한 일주일쯤 된 글인가요?
힘 내세요. 잘 풀릴 겁니다. ^^

 
At 11/21/2006 11:00 AM, Blogger SNACMAN said...

아자아자

 
At 11/25/2006 12:01 PM, Blogger 가루 said...

astral/ 아 예전에 오셨을 때 못알아뵈었어요^^;;
또 일주일이 지나니까 상황이 바뀌네요.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긴장이 풀린 듯 하지만; 확실히 결정될 때 까지 기다려야죠. 고맙습니다:D

snac/ 아자아자 화이팅???!

 
At 11/02/2007 5:42 PM, Anonymous Anonymou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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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1/03/2007 2:16 AM, Anonymous Anonymou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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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1/03/2007 3:09 AM, Anonymous Anonymou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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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1/03/2007 3:58 AM, Anonymous Anonymou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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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1/03/2007 4:49 AM, Anonymous Anonymou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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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1/03/2007 5:54 AM, Anonymous Anonymous said...

Thanks to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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