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링크
종종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오늘의 링크;
돈이 없어 창피해요
내가 국민학교 6학년 학생이었을 때 딱 저만한 고민을 했었다. 2학년 때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집에 전자렌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우리집엔 냉장고랑 가스렌지 그리고 전자렌지만한 티비밖에 없었을텐데... 그리고 오락기가 집에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6학년이 되었을 때에는 게스청바지를 입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친구들을 집에 불러들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엄마 아빠는 항상 열심히 일하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하긴 그것도 부끄러웠다. 친구들 엄마는 항상 집에 계셨던 것 같은데 우리엄마는 일하러 나가셨으니까. 도시락이 부끄러웠던 적도 있다. 다른 반찬통에 있는 햄 돈까스같은게 내 반찬통에 있던 때는 거의 없었다. 근데 이런 부끄러움이 없어진건 우리집에 돈이 많아져서인가 아니면 신경을 끈 것인가--;
연애가 내게 가르쳐 준 것
중간에 "진실이 아닌 허상을 사랑했다니" 딩동댕~ 다른 부분은 글쎄;
6 Comments:
NfxwcW The best blog you have!
4ZCve6 actually, that's brilliant. Thank you. I'm going to pass that on to a couple of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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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Article.
Magnific!
Hello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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