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August 2006

볼 수만 있는 가슴

강제로 입혔나...'가슴이 불안한 연예인'

1.
2006년 세계에서 가장 예쁜가슴 100인에 꼽히는 하젤은 '당신의 가슴을 보며 접근하는 남자들'이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래요. 하지만 그건 그다지 귀찮지 않답니다. 전 일할 때 언제나 남자들과 만나고 남자들은 언제나 여자들과 만날 때 교묘하게 가슴을 훔쳐보죠. 당신이 우릴 바라볼때 눈알이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것은 아무 일도 아니예요. 언제나 있는 일이죠."
그렇지. 언제나 있는 일.

2.
결혼할 사이(지금은 신혼)였던 형과 누나가 있는데 그 누나가 상당한 글래머였다. 그 커플하고 다른 몇명이 같이 모여서 밥을 먹는 자리에서 한 여자애가 그 누나 가슴의 풍만함에 대해 얘기했고 몇마디가 오갔다. 나는 상당히 뻘쭘한 상태로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르고 있는데 남편이 될 형의 한마디, "니네들은 볼수만 있지? 난 만질수도 있어" 큭큭큭 우리모두 아 하하하하하. 누나는 결혼전이나 결혼하고 나서나 나하고 책상같은걸 들어올릴때도 가리지 않는다. 당신의 정책을 지지합니다.

3.
누구한테 배우셨으며 왜 시작하게되셨습니까?

3 Comments:

At 8/09/2006 2:04 AM, Blogger Unknown said...

남자들은 왜 그렇게 가슴에 집착하는 걸까요.
기껏해야 얼마 안 되는 살덩이일 뿐인데.
가슴이 남자들의 수요보다 더 부족한 것일까요?
가루님에게 가루님의 마음을 이해해 줄 여성이 나타나시길 바랍니다.

2번째 글의 형님 참 마음에 듭니다. 존경스럽네요.

제 생각에 가슴 가리는 것은 남들 하니까 따라하는 것 같아요.
별 생각 없이.

 
At 8/09/2006 7:32 AM, Anonymous Anonymous said...

전 가슴보다는 엉덩이(푹)

 
At 8/10/2006 2:35 PM, Blogger 가루 said...

eu/ 좋은 말로 알아들을게요. 고맙습니다^^ 그 형 참 재밌죠. 뱃살까지도 사랑스러워요--;;

ay/ 그럴줄 알았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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